벌거벗은 사람이 물가에서 별빛 아래 물을 붓습니다. 폭풍이 지나간 뒤의 고요한 밤이에요.
정방향 — 희망과 회복의 카드입니다. 힘든 시기를 지나온 뒤에 오는 잔잔한 안도, 다시 해볼 수 있겠다는 마음을 말해요. 화려한 성공보다 조용한 치유에 가깝습니다. 지금 품은 바람을 놓지 말라고, 그것이 방향이 되어준다고 일러줍니다. 영감이 잘 떠오르는 시기이기도 해요.
역방향 — 희망을 잃었을 때 나와요. 기대가 꺾여 자신감이 떨어졌거나, 무엇을 바라야 할지 모르는 상태입니다. 회복이 더디게 느껴져 조바심이 나기도 해요.
크게 바라지 않아도 됩니다. 다만 무엇을 바라는지는 알고 계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