천사가 두 잔 사이로 물을 옮깁니다. 한쪽 발은 물에, 한쪽 발은 땅에 두고 어느 쪽으로도 기울지 않아요.
정방향 — 섞고 조율하는 시기입니다. 양극단 중 하나를 고르는 대신 중간 지점을 찾는 편이 유리해요. 서두르지 않고 조금씩 맞춰가는 방식이 통하고, 지쳤던 마음이나 관계가 회복되기도 합니다. 절제는 참는 것이 아니라 알맞은 양을 아는 것이라는 걸 말해줍니다.
역방향 — 균형이 깨졌을 때 나와요. 한쪽으로 치우쳐 과하게 쏟아붓고 있거나, 조급함에 과정을 건너뛰고 있습니다. 무리한 상태가 이어져 소진되기 직전일 수도 있어요.
조금 덜 하는 것이, 지금은 더 잘하는 방법입니다.